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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애반하다 인연애반하다

미팅후기

MEETING REVIEW

미팅후기

미팅후기
(4:4 화상미팅) 26.3.22 2026-03-22

일본혼활을 위해서 "인연애반하다"에 회원등록을 하고 1년이 조금 넘었네요

그동안 IBJ[4회], TMS[1회], 이벤트미팅(현지)[3회], 이벤트미팅(화상)[7회]을 진행했었고

결과적으로 매칭과 만남이 끝까지 이어지는게 어려웠기에 1년간의 결과는

9회말 2아웃 2스타이크 노볼 주자 없음...

이벤트미팅 그 중에서도 화상미팅에서는 글로벌 자체미팅 가릴 것 없이 한번도 매칭이 된적도

선택을 받은적도 없었기에 이번에도 큰 기대는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벤트미팅이 블라인드의 성격을 가진 미팅이고 연령제한을 걸더라도

제가 생각하는 기준(동갑까지)보다 연상의 여성들만 나온 경험이 제법 있었기에

기대는 없었지만 미팅 5일전 받은 간단한 3:3 프로필이 전부 연상이었기에

아... 이번에도......

그래 뭐 어쩌겠어 그래도 준비는 해야지 하며

준비를 하던 하루전날 갑자기 남녀1명의 인원이 각각 추가되었고

드디어 제가 생각하는 연령대의 여성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15분간의 4:4 온라인 미팅

1번 돗토리 공무원, 2번 후쿠시마 한국어 만렙의 일본어 강사, 3번 후쿠오카 공무원(판다 Love), 4번 치바 IT계열 회사원

1년간의 경험이 있지만 여전히 카메라와 화면간의 시선정렬은 쉽지 않습니다

냉정하지만 선택 가능한 지망은 1명이기에 제가 생각한 2명의 후보에 집중하고 싶었는데

운좋게 2번 시드를 받아서 오랜만에 화상미팅의 긴장을 앞에 분과의 대화로 풀고

집중하고 싶은 2명의 여성분과 대화를 좀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집중하고 싶은 후보 한분은 묻고 싶은 여러주제에서 여행이라는 주제만으로 이야기의 티키타카가 멈추지 않았기에

여행기간 동안 먹어본 음식이 맛있어서 또 먹고싶어 마지막날에 찾아가서 두번이나 먹었다는 말에 미식의 도시인

전주에서 나중에 꼭 같이가서 먹으러 가자라는 러프한 약속을 잡고 가족여행을 자신이 계획하고 같이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는 말에 매년있는 가족행사인 가을등산 이야기와 가족간의 시간이 중요하기에 현재의 일자리로 이직한

이야기로 공감대 쌓기를 한것 같네요

집중하고 싶은 후보 다른한분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던져도 반응이 길지 않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별로 꺼내지 않다보니

대화가 툭툭 끊어져서 바로 생각을 접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념사진 포즈에서 대화가 잘통했던 여성분이 혼자 두손으로 손하트를 만드시길래 미러링 효과를 위해

같은 포즈로 슬쩍 자연스럽게 바꿔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그간의 결과가 항상 없었기에 운동을 다녀오니

가나상에게 이야기가 잘통했던 여성분과 매칭이 되었다고 알려주셔서

이벤트 미팅(화상)에서 처음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 히트가 가교제에서 파울이 될지 현지데이트에서 안타가 될지 연애로 이어져 끝내기 솔로 홈런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오늘 나눈 잠깐의 첫인상이 좋아서 조금 더 연락해보자는 가교제가 시작되네요

앞으로 천천히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